제주올레길투어4일-올레7길,8길

올레7길……아….아름답지만….험난하다………………….

올레7길은 6길과 다르다 6길은 평지그리고 잘 닦여진 길이라면

7길은 중간중간 몽돌해변을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든다

 

우선 호텔조식을 먹고..

7올레길에는 공식 올레센터같은게 있다  1층엔 카페 와 올레기념품 가게가 있고…그 위로는 게스트 하우스도 있다는데
다음엔 거길 이용해 봐야 겠다.

기념으로 스탬프 찍어주고….

길가에서 파는 한라봉도 한봉지…사묵고….출발한다

근처에 천지연 폭포 있는 공원이 있다는데  유료라 패스하고 공짜인 풍경만 사진으로 찍어두고 지나간다

 

앗….. 한라산 처음본다…  구름도 안끼고 맑은날이라 꼭대기가 보인다…아…정말 한라봉 꼭지 처럼 생겼구나…

서귀포시내 공원이 참 평화롭고 아름답다….매일 밤마다 숙소를 예약하느라 검색을 많이 해봐서 그런지

리스트에 나왔던 낮익은 이름의 호텔 게스트 하우스 들이 이 근처에 많이 보인다. 공원을 지나가다 개인 미술관같은게 있는데  도예 미술관인다. 항아리도 있고 사람, 말인형들도 있다…. 셀프인지라 스스로 문열고 들어가서 전기 스위치 올리고  관람하고 불끄고  문닫고…..

공짜 유채꽃 밭에선 항상 사진을 찍어줬다

꿈의 가게…..

 

서귀포시 도심을 벗어나면서 7길의 험란함이 시작된다….  일단 이런 돌길이 많다.

혹시나 기념품이 될까 해서 여기서 부터 돌들을 줍기 시작했다…엄마는 예쁜거 찾겠다고 한참 구경을하고..

그러나 이런 돌밭이 몇개 더 나오고 나서는…. 결국 다 버리고 왔다…..

제주도 돌 바람이 많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 우리가 간 날이 평일이고 아직 초봄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다…

우리가 전세냈음

뉴스에서 봤던 강정마을도 지나고

마을도 없는 비닐하우스 단지에는 개가  이렇게 지키고 있다

오다가 한라봉 농장2군데 들러서 한라봉 박스로 사서  하나는 집으로 하나는 외갓집으로 보냈다….

올레6길을 만만히 보고  오늘 목표를 7길에 8길을 엊혔더니….중간에 택시 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정도이나    대중교통이 거의 없다…. 무조건 걸어서 오는 수 밖에……. 아침 9시쯤 출발해서  해가질 무렵 8코스의 대포포구 근처 숙소에 도착했다   아담한 호텔인데  한가족이 운영한단다… 3명에게서 이 땅을 사서 호텔을 지으셨단다  시설도 깨끗하고 주인 언니 , 아줌마도 친절하다.   그리고 부럽다…

청사포도 예전에 이렇게 아무것도 없었는데….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이곳도 변할꺼 같아서 … 사직을 찍어둔다

체크인을 하니 해가 똑 져버렸다 점심도 변변치 않게 먹어 걷기만 했더니 배고파서 주인언니한테 근처 횟집을 소개받고 갔다……..메뉴판에 없는 2인분을 시켰더니 이렇게 나왔다…푸하하하하하 정신없어서 반쯤먹고 정신차리고 인증샷
횟집사장님이  블로그 같은데 올리지 마라고 하신다..ㅋㅋㅋㅋㅋ

이렇게  올레길 1,2 6,7,8길 걷기 투어를 마친다…..엄마는 호텔 이불이 좋다며  상표를 사진 찍어 놓으라고 하셨다

 

 

 

You may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