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제는 뭐…..

이제 내가 여기 온지도 1달이 다되어 간다
너무 빨리 적응한건가? 피츠버그가 너무 작고 조용한 동네라 그런가
이제는 외국같지도 않고 설레는 것도 없고 이젠 낮선것이 없다
아직 영어는 못하지면 별로 무서운것도 없고 이때를 조심해야 할꺼 같다
아직 그냥 흘려 버리기엔 시간은 아까우니까…

어제 숙제의 어파로 오후 수업은 졸려서 집중이 안된다
요즘은 뭐든지 모르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모른다고 선생님한테 표시를 한다
그렇게 하니까 겨우 잠이 꺴다

이제 점점 학교 수업 난이도가 하나씩 올라가는거 같다
숙제도 이제 중학교 수준이 아니라 유투브 동영상 받아 적기 뭐 이렇다
어제 유투브 동영상 받아 적기 하느라 잠도 못잤는데
그 숙제를 또 내주네… 다행이 월요일까지 라는데
집에와서 틀어보니 만만치가 않다..흑

전화기가 계속고장이라 Pen avenue까기 가려다
일단 학교앞 대리점에 갔는데 안된단다. 영열이가 같이 따라가 줬는데
짜식 고맙군…. 역시 못알아 듣는건 맞는데 이제 못알알 들어도 별로 쪽팔리지도 않고
약간 불편할 정도…좋은건지 나쁜건지…

내일 자원봉사 갔다가 시간 되면 pen avenue 에 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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