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크 서양골동 양과자점

노다메 칸타빌레르 푹빠져서 다른 일본드라마를 찾아보다 보라가 안티크 cd를 빌려줘서 추석연휴동안 보았다
노다메 보다는 잔잔한 내용이다. 이것도 만화가 원작으로서 촉망받던 천재복서가 눈의 이상이으로 더이상 복싱을 할 수 없게 되자 잠깐 방황하던중 우연히 안티크 가게를 발견하고 무조건적으로다가 천재파티쉐의 제자가 되고 싶다고 한다. 가게 사장님을 절대 사장님(오너)이라 부르지 않고 선생님만 공경하면서 3명으로 시작하던 가게가 중간에 한명 더 늘어 4명이서 꾸려나가면서  생기는 잔잔한 에피소드가 매회 이어지게 된다
솔직이 이야기 스토리는 따뜻하면서도 잔잔하여 그리 긴장감 있지는 않으나 배경음악이 너무나 좋았다
알고보니 미스터 칠드런이라는 밴드의 음악이 거의다 이용되어 있었다. 드라마 연출자가 이 밴드를 너무 좋아하나 보다 중간쯤에는 미스터 칠드런 앨범이 가득담긴 가방이 얼핏 보이기 까지 했으니까.
이제 나이가 나이이다보니 감동어린 이야기나 사랑이야기는 별로 와닿지 않으나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들이
더 크게 마음에 남는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즐거워하고 소중해 하는 모습들…. 나도 배워야 하겠지…
담에 기회가 된다면 여기 나오는 케익들 다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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